황금 뇌를 가진 남자, 세계문학 단편소설
한글 번역 문학 시리즈
1. <별>, <마지막 수업> 잇는 감동적 이야기
2. ‘알퐁스 도데’ 교과서 수록 작가 작품
3. 프랑스 원작 수록
4. 영어 번역 수록
원제 ‘황금 두뇌를 가진 사람의 전설’은 알퐁스 도데의 단편 중 하나로. 태어나면서 황금 두뇌를 가진 아이가 성장하며 겪은 이야기이다.
작가 알퐁스 도데가 척수 질환으로 사망할 것을 예상하며 이렇게 썼다.
‘공상적이고, 환상적인 이야기에도 불구하고 내가 전하는 이야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진실이다. 우리는 황금 뇌를 팔며 살도록 강요받고 있다. 피와 땀을 흘리지 않고 가지고 태어난 뇌와 골수를 파내며 사는 것은 마음이 가난한 세상이 될 것이다.’
알퐁스 도데
(Alphonse Daudet, 1840~1897)
프랑스 프로방스 작가.
알퐁스 도데는 프랑스 남부 지방의 가톨릭 가문에서 태어났다. 아버지가 방직 공장을 그만 운영하게 되며 도데 가족은 1849년 리옹으로 이사했지만, 사업이 실패하여 대학 입시를 포기하고 중학교의 교사가 되었다. 하지만, 교사로 활동하는 동안 학교생활에 회의와 고된 일을 겪은 내용으로 <소소한 이야기>를 펴내며 작가로 데뷔하였다.
‘퐁비에유’에 있는 <알퐁스 도데>라는 별칭의 방앗간이 있는데, 아이러니하게 도데는 이곳에 한 번도 방문한 적이 없다. 그러나 그는 <방앗간 편지> 작품에서 프로방스에 관한 놀라운 견문을 보여주었다.
특히 우리나라에 <별>, <마지막 수업> 작품이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며 큰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