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락한 가문의 여자에게 생긴 일, 세계 명작 단편소설
윌리엄 포크너 영어+한글번역 읽기
원제: 에밀리를 위한 장미(A Rose For Emily)는 1930년 4월 30일 윌리엄 포크너의 첫 번째 단편소설로 이 이야기는 소설 속 제퍼슨, 미시시피주 요크나파타우파가 배경이 되는 작품이다.
작가는 두 가지 다른 방법을 사용하여 이야기를 이끌어가고 있다. 하나는 사건이 주관성과 세부 사항으로 이야기되는 일련의 회상이고, 다른 하나는 화자가 사건의 선형 인과성을 보여주기 위해 복수 대명사 ‘우리’로 사라지는 객관적인 관점을 투영하며 현재와 과거 사건의 관점에서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있다.
포크너는 ‘장미‘는 우화적인 제목으로 묘사했다. 주인공 여성이 큰 비극을 겪어 불쌍히 여겼다. 그는 추모하는 의미로 장미 한 송이를 건넸다고 말했는데, 실상 작품 속에서 ’장미‘라는 단어는 나오지 않는다.
윌리엄 포크너
(William Faulkner, 1897~1962년)
미국 소설가.
1949년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또한 퓰리처 상을 2번 수상했다. ‘포크너’는 미국 문학의 가장 유명한 작가 중 한 명이며 남부 문학의 가장 위대한 작가로 여겨진다.
그의 첫 소설 '군인의 월급'(1925)을 썼다. 그리고 첫 번째 장편소설 사토리스(1927)를 집필했다. <음향과 분노>, <내가 죽어 누워 있을 때> 작품이 베스트셀러가 되어 경제적 성공을 거두었고, 시나리오 작가로 헐리우드에서 활동했다.
1949년 노벨 문학상 수상과 함께 두 작품인 ‘A Fable’ (1954년)과 마지막 소설 ‘The Rivers’ (1962년)는 퓰리처상 픽션 상을 수상했다. 포크너는 1962년 7월 6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대표작으로는 음향과 분노(The Sound and the Fury, 1929), 내가 죽어 누워 있을 때(As I Lay Dying, 1930), 8월의 빛(Light in August, 1932). 압살롬, 압살롬(Absalom, Absalom!, 1936)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