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교 다리에서 생긴 일, 세계 명작 단편소설
앰브로즈 비어스 영어+한글번역 읽기
원제: 아울 크리크 다리에서 생긴 일(An Occurrence at Owl Creek Bridge)
이 작품은 미국의 작가이자 남북전쟁 참전 용사 ‘앰브로즈 비어스’의 단편 소설이다.
미국 교과서에 수록될 만큼 ‘미국 문학에서 가장 유명하고 자주 (작가나 작품을) 선집에 포함하는 이야기들 중 하나’로 묘사된 대표적인 작품이다.
1890년 비어스의 책 <병사와 민간인 이야기> 에 처음 수록되었다. 남북전쟁을 배경으로 한 이 이야기는 시간 이동과 순서와 반전 결말로 알려져 있다. 비어스가 주인공의 내면을 표현하기 위해 엄격한 선형 내레이션을 포기한 것은 의식의 흐름 서사 모드의 초기 사례이다.
이야기의 불규칙한 시간 순서와 ‘눈 깜짝할 사이’의 반전 결말은 수많은 작품에 영감을 주었다.
부유한 농장주이자 노예 소유주이기도 한 민간인은 미국 남북 전쟁 중 앨라배마 철교에 매달린 채 처형을 준비 한다.
과연 왜 민간인이 군인에 잡혀 사형을 당하는 기로에 섰을까? 그는 목숨을 구할 있을까?
앰브로즈 비어스
(1842 ~ 1914)
미국 단편소설 작가, 언론인, 시인.
작가의 책 <악마의 사전>은 미국 혁명 200주년 기념 행정부에 의해 ‘미국 문학의 100대 걸작’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또한 《아울 크리크 다리에서 생긴 일》은 1900년 이전에 인쇄된 가장 영향력 있는 100권의 미국 책들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다재다능하여 다작을 했으며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저널리스트 중 한 명으로 간주되었고 현실주의 소설의 선구자로 간주되었다. 마이클 디르다(Michael Dirda)는 에드가 앨런 포(Edgar Allan Poe), H. P. 러브크래프트(H. P. Lovecraft)와 함께 공포 소설의 대표 작품을 선정했다.
더불어 미국이 낳은 가장 위대한 풍자 작가로 평가 받으며 그의 난북전쟁 이야기는 스티븐 크레인, 어니스트 헤밍웨이 등에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