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를 먹는 남학생
(한글 번역 - 하야마 요시키 일본 단편소설)
일본문학 한글번역 시리즈
일본 프롤레타리아 문학의 대표 작가.
기존의 프롤레타리아 문학이 관념적, 도식적이었던 것에 비해 하야마의 작품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감정을 느긋하게 그려 더욱 예술적 완성도가 높았다. 특히 '바다에 사는 사람들'은 일본 프롤레타리아 문학의 걸작이라고 불린다. 프롤레타리아 문학운동의 대표적인 작가로 활동했다.
1937년 중일전쟁이 일어날 때까지의 전위적인 혁명운동과 조직적인 관련을 가졌던 문학을 말한다.
1923년 근대문학은 새로운 역사적 단계에 들어가 기성문학을 부정하려는 혁신적인 운동이 시작되었다.
1925년 '일본 프롤레타리아 문화연맹'이 결성되었다. 계급적 자각을 깊이 한 프롤레타리아 문학의 문단이 형성되었다.
1937년 중일전쟁의 발발하여 새로운 전향소설을 계기로 암흑시대로 들어가는데 이 전통의 계승자는 제2차 세계대전 후의 민주주의 문학이었다.
하야마 요시키
葉山嘉樹, (1894-1945)
일본 프롤레타리아 작가.
와세다대학 고등예과문과 중퇴. 노동운동에 종사해 직을 전전하는 곁에 <문예전선>에 발표한 '음매부'에서 주목받아 작가 생활에 들어간다.
'시멘트통 안의 편지'와 장편 '바다에 사는 사람들' 등으로 노동자 계급의 생활과 반항과 연대감을 그려 초기 프롤레타리아 문학의 대표적 존재가 되었다.
그 후 개척단원으로 만주에 건너 패전 후 인양차 안에서 병몰했다. 농민소설도 썼다.
* 대표작품
- 감옥의 반나절
- 음매부
- 시멘트 통 안의 편지
- 바다에 사는 사람들
- 이동하는 촌락
- 탁류